공효진, 드라마 종영 후 '카페 알바' 하고 있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지난 27일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 "공효진이 아껴놨던 휴일 코스와 맛집을 소개한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세컨하우스를 두고 있는 양평 서종 지역을 소개하며 북한강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은 "이 동네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효진은 즐겨 찾는 맛집들을 소개하며 그중 한 곳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다. 그는 "요즘 먹방에 빠졌다. 먹방 크리에이터 문복희 씨를 좋아하는데 (나는) 먹방을 못 찍는다. 뭘 먹으면 콧물이 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공효진은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 한다"며 브런치 카페로 이동했다. 공효진은 해당 카페에서 종종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사실 (카페가) 문을 닫은 날인데 가면 소일거리 할 게 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공효진은 카페에서 창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신선한 과일, 야채나 버터, 잼 같은 걸 셀렉해 '효진's 픽' 제품들을 파는 편집숍을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하지만 맨날 생각만 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또 2025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공효진 차기작이자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윗집 사람들'도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당분간 공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