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갱단이야?" 전현무 여권 사진 공개, 곽튜브는 용 됐네(전현무계획2)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현무, 김종민, 곽튜브가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3월 28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곽튜브가 일본 도쿠시마를 방문했다.

해외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게스트 김종민을 발견한 뒤 곽튜브를 속이기 위해 우연히 만난 것처럼 연기했다. 전현무는 “어디 나가? 신혼여행 가는 거야? 너 ‘1박 2일’이야? 다른 애들은”이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다른 애들은 먼저 갔다. 늦었다”라고 호응했다.


뒤늦게 연기였던 것을 알게 된 곽튜브는 “연기를 잘하신다”라고 놀랐다. 전현무는 “내가 너 속이는 맛에 이거 한다”라고 즐거워했고, 곽튜브는 “슈퍼 예능인 두 분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며 합쳐서 연예대상 6관왕인 두 사람에게 고개를 숙였다.

비행기 탑승에 앞서 세 사람은 여권을 제시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전현무 여권 사진에 폭소한 김종민은 “사진을 밑에서 찍었나”라고 놀린 뒤 “멕시코 갱단 같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멕시코 갱단으로 잠입한 FBI 같다”라고 비유했다.

전현무는 “나만 죽을 수 없다”라며 김종민 여권 사진을 공개했지만, 생각보다 잘 나온 여권 사진에 웃음이 터지진 않았다. 그러나 곽튜브의 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폭소했다. 김종민은 “진짜 괜찮아졌다”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용 됐다. 이게 입국이 되나. 뭐야? 개그맨 시험 봤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꿈 많은 여행가로 준비하면서 나간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종민은 “실례지만 깜짝 놀랐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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