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소변 쏟기→ 제작진 방해…이상인 부부, 둘째·셋째 도 넘은 장난에 '경악' ('금쪽이')
컨텐츠 정보
- 8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이상인 부부가둘째, 셋째 아들의 지나친 장난에 경악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인의 셋째 아들은 엄마와 놀다가 엄마의 눈을 찔렀다. 이에 이상인의 아내는 "그러면 안 된다"라고 엄하게 말했으나 셋째는 이를 웃으며 넘기려 했다. 엄마는 셋째의 손을 잡으며 훈육을 하려 했으나 셋째는 소리를 지르고, 엄마를 깨물려고 하면서 그 상황을 넘어가고자 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속되게 말하면 겁대가리가 없는 것이다"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성격이다. 브레이크가 없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상황을 자신이 다 자기 뜻대로 끝을 보려 한다. 지나치게 통제적이다. 이것이 장점이 되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통제가 과도하면 자기 중심적이 될 수 있다. 훈육을 통해 가르쳐야 한다.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지만 제대로 된 훈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셋째가 자신의 물건을 첫째가 보는 것을 보자 셋째는 첫째에게 주먹질을 했다. 이를 본 엄마는 훈육에 돌입했으나 셋째는 이를 거부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독서시간을 가졌다. 이때 셋째가 식탁에 유성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인이 "하면 안 된다"고 셋째를 붙잡고 훈육했으나 셋째는 눈을 부릅뜨고 악을 썼다.
결국 이상인은 자리를 뜨며 "아빠 갈 거다"고 했고, 셋째는 불안해하더니 하지 않겠음을 밝혔다. 이런 이상인의 훈육 태도를 보던 오은영은 VCR 시청을 중단한 뒤 "가장 해선 안 되는 태도.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셋째는 제작진에게도 폭력성을 보였다. 셋째는 집 한쪽에서 촬영을 하던 제작진에게 장남감을 던지고, 카메라를 흔들며 촬영을 방해했다. 또한, 셋째는 둘째가 변기에 소변을 보려 하자 그릇을 가져와 소변을 받았고, 둘째는 자신의 소변이 담긴 그릇을 들고 제작진에게 향했다.
소변 그릇을 들고 장난을 치던 둘째와 셋째는 이내 그릇을 바닥에 떨어트려 바닥에 쏟았다. 이를 본 이상인 부부는 경악했다.
셋째는 집에서와 다르게 어린이집에서는 의젓하게 말을 잘 들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교통 신호는 자발적으로 지켜야 할 공통의 규칙이다. 이런 게 규범의 내재화다. 아무리 똑똑해도 만 4세의 연령대는 배운 것을 즉시 잘 수행할 수 있지만, 상황이 달라지면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하면 다르게 행동한다. 배운 규칙을 내재화하고 일반화하려면 일관적인 훈육이 필요하다. 집과 밖의 규범이 일관되지 않아 발생하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
▶
▶
▶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