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수술방 된 침실…112만원 이불 일시불 플렉스했는데(나혼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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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승의 침실이 이불 색깔 하나에 수술실로 변신했다.
3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89회에서는 이주승이 봄맞이 이불을 장만했다.
이날 이주승은 이불이 가득한 가게에 들어섰다. 어머니와 살 때부터 쓴 겨울이불과, 처음 자취할 때 산 버터색 이불 두 개뿐인데 '석양 속 오아시스'라는 집 콘셉트에 맞춰 이불을 사고 싶다는 것. 그는 "산소를 제공하는 나무가 있으면 조화롭겠다 싶어서 딥그린 이불을 사러 왔다"고 밝혔다.
딥그린 구스이불을 추천받은 이주승은 한번 누워보더니 결심을 굳혔다. 더 둘러보지도 않고 구스이불 구매를 결정한 이주승은 베개 커버 등도 같은 컬러로 택했다.
구스 종류까지 착착 선택을 마친 이주승은 곧 112만 450원이라는 견적을 받고 당황했다. 함께 놀란 박나래는 "조금 세긴 세다. 구스는 비싸"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주승은 "구스는 처음이다. 이불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매트리스까지 같이 주시는 건가?'라는 생각도 했다. 확실히 거위털이 비싸더라"고 말했다.
그래도 "질 좋은 수면이 좋은 것 같다. 투자라고 생각하면 괜찮다"며 이주승은 이불 구매를 결심했다. 그러면서도 세트 할인은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한 이주승은 "100만 원 넘었으니까 두 달 동안 하루 한끼만 먹어야겠다. 점심에 오이 하나 먹고 저녁에 닭가슴살이랑 현미밥 먹으면 석달이면 본전치겠다"고 혼잣말 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또 견적 가격이 나온 화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그는 "버리고 싶을 때는 이걸 보자. 20년 안 바꿀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할부와 일시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오자 곰곰이 생각하다가 "일시불로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귀가한 이주승은 이불부터 침대에 세팅했다. 하지만 이를 본 박나래는 "이제 진짜 수술방 같네"라고 평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세브란스 에디션이잖나. 네가 봐도 그렇지 않냐", "완벽한 수술실"이라고 이주승을 놀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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