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김재욱 결혼 앞두고 퍼진 루머에 제작진 입장 밝혀

[톱스타뉴스 윤도현 기자]

배우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과 관련된 루머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최여진과 김재욱이 함께 등장했다.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며 "처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한다.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캠핑 중 김재욱은 "너무 고맙다. 근데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오해받는 게 너무 싫다"고 말했고, 이에 최여진은 지인과의 통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지인은 "내가 증인이다.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연애 시작부터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나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며 "복합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욱은 이혼 경력이 있으며, 과거 tvN '온앤오프'에 당시 부인과 함께 출연했으며, 최여진도 해당 방송에서 김씨 부부와 한집에서 지내며 지내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부인과 한집살이 한 거냐", "최여진이 이혼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등의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모든 내용이 나올 예정"이라며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윤도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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