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순풍산부인과' 故 김수진, 복귀 준비 중 생활고 고통…오늘(29일) 1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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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진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오늘(29일)은 故 김수진의 사망 12주기이다. 김수진은 2013년 3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경찰에 따르면 故 김수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수진은 1996년 MBC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도시남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는데, 큰 키와 혼혈 특유의 이국적인 비주얼로 광고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각종 화장품과 의류브랜드, 아이스크림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CF퀸’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1999년 영화 ‘표절’을 끝으로 호주로 이민을 떠났다. 그곳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고인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 활동 복귀 시동을 걸었다.
다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김수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에서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으며, 차기작으로 택한 영화 일정이 미뤄지며 생활고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해졌다.
안타까운 고인의 비보에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단역 배우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고인에게 누리꾼들은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팬이었는데 안타깝다”라는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故 김수진의 빈소와 장지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당시 유해는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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