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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자신에게 총을 겨눈 친부 이해영에 "나 아직 안 죽었어…아버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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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자신에게 총을 겨눈 친부 이해영에 "나 아직 안 죽었어…아버지"(종합)
'보물섬' 박형식, 자신에게 총을 겨눈 친부 이해영에 "나 아직 안 죽었어…아버지"(종합)
SBS ‘보물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박형식이 자신의 친부가 이해영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의 친부가 허일도(이해영 분)라는 것을 알게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동주는 “엄마가 ‘성현아’라고 불러요”라고 말했고, 강이현(노수산나 분)의 “엄마가 어디에서 불러요?”라는 질문에 “하늘나라에서”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허일도는 “처음엔 경원이 아들이 안 죽고 산 줄 알았어. 알고 보니까 경원이 아들이 아니고 지나가던 차에서 날 발견한 남자야. 운 좋은 나는 살았고, 운 나쁜 순호랑 경원이, 경원이 아이는”라며 그날의 기억을 이야기했다.

강이현은 “뒤 차 아저씨는 아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아니요. 처음 본 아저씨예요. 누군지 알아요. 전에 본 적 있어요. 엄마 친구. 허일도. 우리 엄마 아빠를 죽인 사람이, 허일도였네요”라며 분노에 찬 눈빛을 했다.

서동주는 “이것 좀 읽어봐 주십시오, 대표님”라며 허일도에게 과거 사고가 실린 기사를 보여줬다. 서동주는 “기사에 나와 있는 여모 씨는 여순호 씨 허모 씨는 허일도 대표님. 근데 여모 씨 옆에 있는 동승인은 누굽니까?”라고 물었고, 허일도는 “경원이 추경원. 우리 대학때 친했던 친구들이었어”라고 관계를 설명하다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해야할 운동을 못했어. 그만 나가주게”라며 말을 돌렸다. 이어 허일도는 “그리고 이 신문 기사 은남이한테 그대로 보여주고 허일도가 여순호 죽이지 않았다고 정확하게 전해”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은남이에게 고통스러운 진실을 전하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고, 허일도는 “자네가 찾은 저 신문 기사가 진실이야. 나도 겨우 살아나서 여러번 수술받고 오랫동안 병원 신세졌어”라고 반박했다.

서동주는 휴지를 입에 물고 달려들어 그날 허일도의 행동을 재연했다. 서동주는 “이래도 기억이 안 나세요? 허 대표님이 안전벨트 고쳐매고 저 주유소 휴지를 마우스피스처럼 입에 처넣고 저 뒤로 차를 후진시킨 다음에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앞 차를 밀어버렸잖아요. 차가 부딪히기 전에 아저씨랑 나랑 이렇게 눈이 마주쳤잖아요.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나는? 아저씨 살려주세요. 아저씨 하지 마. 하지 마”라고 말해 허일도가 충격받았다.

허일도는 “너,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성현이요. 그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서동주는 “오늘 처음 본 아저씨가 우릴 죽였어요. 근데 아저씨는 내가 안 죽은 거 알았잖아요. 밑에서 기어 올라온 아저씨를 내가 내려다 봤을 때. 그때 우리 분명 눈이 마주쳤던”라고 말했고, 그의 말을 끊어낸 허일도는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라며 부정했다.

서동주는 “허 대표님이랑 차 이사님, 태윤이. 이 세 사람 대산에서 받은 거 전부 다 토해내고 대산 떠나세요. 회장님 결혼식 때까지는 제가 참을게요”라며 “‘네가 뭔데?’ 우리 부모님을 죽인 허일도라는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요. 그러니까 살고 싶으면 대산을 떠나야하지 않겠어요?”라고 협박했다. 이에 허일도는 “아니? 차라리 날 죽여. 난 대산 절대 안 떠나. 대산 내가 키웠어. 대산은 내거야”라며 거절했다. 이후 허일도는 “총이 필요합니다, 선생님”라고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전화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여은남(홍화연 분)이 강성(김학선 분)을 찾아가 자신의 아빠 여순호와 추경원의 사이를 물었다. 강성은 “순호랑 경원이 아무 사이도 아니야. 덕희가 그러디? 오해야. 나랑 순호는 경원이 존경했어. 경원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현장에서 노동운동 계속했거든. 어쩌다가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그래도 진짜 서로의 이름을 불지 않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은남은 재차 사진에 찍힌 아이가 여순호의 아이인지 물었고, 강성은 “순호 아이가 아니지”라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염장선을 만난 허일도는 “여순호가 자기 생부인 것까지 알고 와서 저희 세 가족 대산을 떠나라고 협박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염장선은 “지가 여순호 아들이라고 해요?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럽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서동주가 그날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염장선은 “서둘러 총을 구해야겠네. 일전에 서동주한테 총을 빼앗겼어요. 이 총을 구한다고 해도 2조 원이 든 대가리에 보호자인 어르신을 무시하고 죽일 수는 없는데. 어쩌나”라고 말했다.

이에 허일도는 “그럼 서동주가 가진 총과 같은 걸로 주십시오. 서동주가 여은남과 이복남매인 걸 알고 괴로워하다가 권총 자살한 걸로”라며 서동주를 죽일 계획을 짰다. 이에 염장선은 “늘 이랬어요. 큰일이 닥칠 때마다 우리 후배님께서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줬어요”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서동주가 허일도가 애타게 찾던 민들레 자료를 찾았다. 그리고 서동주는 그 자료를 통해 허일도가 자신의 친부이고, 허일도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걸 알게됐다.

염장선을 통해 총을 구한 허일도가 그를 죽이기 위해 서동주와 약속을 잡고 기다렸다. 이어 허일도가 자신을 찾아온 서동주에게 망설임없이 총을 쐈고, 이를 모두 지켜보던 염장선은 “후배님 총 쏘지 마요. 서동주가 후배님 아들이래요”라고 뒤늦게 진실을 알렸다.

한편 서동주는 “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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