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권유리, 성동일 딸로 강렬 첫 등장…이제훈 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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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협상의 기술' 권유리가 성동일의 딸로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7회에서는 송지오(권유리 분)가 곽민정(안현호), 오순영(김대명), 최진수(차강윤)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A 팀은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주식을 담보로 빌린 5백억 원을 상환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송재식은 5백억으로 제주도에 있는 리조트를 샀고, 곽민정, 오순영, 최진수는 직접 리조트를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

특히 송지오는 옆방에 묵는 곽민정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더 나아가 송지오는 식당에서 곽민정과 마주쳤고, "이웃 주민, 또 보네요?"라며 말을 걸었다.
오순영은 "어떻게 아시는 사이예요? 과장님 동네 분이시구나?"라며 오해했고, 곽민정은 "아니요, 그게 아니라 옆방에 묵으시더라고요"라며 해명했다.
송지오는 "혹시 괜찮으면 같이 앉아도 될까요?"라며 부탁했고, 오순영은 "예, 앉으세요"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최진수는 "언제 오셨어요, 여기?"라며 질문했고, 송지오는 "아, 오래됐어요. 한 1년?"이라며 밝혔다.
최진수는 "제주도에 오신 게 1년이요?"라며 궁금해했고, 송지오는 "그것도 1년. 전 여기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이동준(오만석)은 윤주노에게 전화를 걸었고, "윤 팀장. 그 리조트 말이네. 진짜 팔 생각인가? 자네가 왜 그러는지는 이해하네만 팔지 말게. 그 리조트 회장님 게 아니네"라며 귀띔했다.
윤주노는 "알고 있습니다. 송지오라는 분이 실소유주시더라고요"라며 전했고, 이동준은 "그게 누군지 아는가? 그 아이가 송 회장님 딸이네"라며 송지오가 송재식(성동일)의 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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