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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넘어야 할 다음 산, 권유리였다…"리조트 안 팔 것" 강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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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넘어야 할 다음 산, 권유리였다…"리조트 안 팔 것" 강경(종합)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넘어야 할 다음 산, 권유리였다…"리조트 안 팔 것" 강경(종합)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장기 투숙객인 줄로만 알았던 유리가 리조트 대표였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극본 이승영/연출 안판석) 7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송지오(권유리 분)의 첫만남이 전파를 탔다.


송재식이 개인 주식을 담보로 5백억이나 융자를 받아 또 한 번 산인에 위기가 찾아왔다. 하태수(장현성 분)는 이자율이 더 낮은 상품으로 대출을 갈아타면 된다고 했지만 주노는 시장에서 산인이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의심하는 상황에서 오너가 주식을 팔 수는 없다고 결사 반대했다. 게다가 돈을 빌리러 다니다가 ‘산인은 500억도 없다’는 소문이 나도 곤란이라고 했다.

주노가 “5백억을 어디에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묻자 재식은 “건방지구로. 니가 그것까지 알아야 되나?”라고 역정을 냈다. 동준이 “꼭 그렇다기보단 여러 아이디어를 내려는 것 같습니다”라고 중재하고 나서야 “내 리조트 하나 샀다. 좋아도 보이고 머리 식힐 때 내 좀 쓸라꼬. 이제 됐나?”라고 털어놨다.

주노는 “리조트 매매 계약서 좀 볼 수 있을까요? 그 리조트를 다시 파시는 건 어떠신지요?”라고 제안했다. “니 본사에 와 가 판 계열사들, 그거 내한테는 자식 같은 새끼들이다. 알지? 니는 내 새끼들이 그래 맘에 안 드나? 니가 팔아도 되는 아가 있고 절대로 건들면 안 되는 아도 있다”라며 정색한 재식은 하태수와 윤주노에게 “빌리든 팔든 둘이서 알아서 해봐라”라고 경쟁을 붙였다.

주노는 이자를 포함해 550억을 갚아야 한다며 “그 정도 밸류인지 알아보면 좋겠는데 어느 리조트인지 파악이 안 되네요”라고 곤란해 하다 민정(안현호 분)의 동기인 비서실 과장이 제주도 기념품인 과즐을 사왔다는 데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는 “그 회장님 리조트 있잖아요, 제주도에”라며 주관사 이사 강상배(박형수 분)를 떠봤고, 다도리조트라는 답이 오자 M&A팀은 제주도로 실사를 떠났다.

주노가 상배에게서 리조트 실소유주가 재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때, 재식은 동준(오만석 분)에게 리조트가 사실 딸 지오의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지 죽기 전에 소원이라 캐서 사줬다. 그 리조트 안 팔고 다른 방법 없겠나? 가는 거기서 안 나올라 카더라”라고 부탁했다. 동준은 주노에게 재식의 고명딸 지오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오랫동안 방황한 끝에 제주도에 정착한 사연을 전하며 “그걸 뺏으려 하면 자네가 어찌 살아남을 수 있겠나”라고 걱정했다.

리조트 방을 구경하던 민정에게 “123호 주민이에요”라며 한 여성이 다가왔다. “얼마나 머물다 가세요? 저는 혼자거든요. 같이 친구 할래요?”라는 말에 당황하던 민정은 식사하러 가자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방을 떠났다. 그러나 이 여성은 레스토랑에 나타나 M&A팀 테이블에 합석까지 했다. 어색함을 깨려 진수가 “여기 언제 오셨어요?”라고 묻자 그는 “오래됐어요, 한 1년? 전 여기 너무너무 사랑하거든요”라며 웃었다. 이들의 식사비를 계산하고 자신이 묵는 스위트룸에 있는 수영장으로 초대하기도. 그가 바로 재식의 딸이자 다도리조트 대표인 송지오였다.

뒤늦게 실사에 합류한 주노는 단번에 지오를 알아봤다. 조심스럽게 “저희는 다도리조트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 해서요”라고 물은 주노는 “네, 근데 괜찮아요. 전 다도리조트를 안 팔 거거든요”라는 지오의 단언을 예상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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