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8개월 딸 피부병에 억장 와르르 "부모가 부족해서 미안" (지아라이프)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의 농가진 감염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3월 28일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루희 농가진 감염… 이지훈 아야네 억장 와르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딸 루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부부는 "처음 기저귀 발진인 줄만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농가진이라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좀 더 신경 써서 관리, 관찰했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된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지훈은 루희의 현재 상태에 대해 "가운데 난 건 재생이 되고 있는데 지금 새롭게 번진 곳이 두 군데"라며 "더 이상 번지면 안 된다"고 걱정했다.

진료를 마친 후 부부는 반성에 돌입했다. 아야네가 "우리가 요즘 좀 부족했다"고 말을 꺼내자 이지훈은 "한 일주일 바쁜 상황에서 못 챙겼을 때 이런 일이 생겼다. 처음에 뭐가 났을 때 빨리 캐치해야 했다. 번질 거라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그게 좀 안일했던 것 같다"고 후회했다.

아야네는 "어떻게 걸렸을까. 수영장 안 가고, 맨살로 외출도 안 하고, 상처 날 일도 없었다"고 의아해했다. 이에 이지훈은 "우리 손에서 그랬을 수도 있다"며 "우리 루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자. 엄마, 아빠가 더 잘할게"라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렸다. 난임과 유산의 아픔을 극복한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결혼 3년 만에 임신해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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