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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만 열겠다'는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털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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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만 열겠다'는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털어낼까기사 이미지 [일요신문] 지난 2월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향년 24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37)이 첫 폭로 21일 만에 드디어 대중 앞에 선다. 다만 '질문을 받지 않는 형식'의 기자회견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준비된 입장문만을 읽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간 이어진 폭로전에서 김수현을 향한 대중들의 의구심이 커질대로 커진 만큼 이처럼 일방적인 기자회견이 돌아선 여론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지에 먼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말 '입만 열겠다'는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털어낼까
3월 30일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3월 31일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3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제 교제 의혹이 폭로됐다. 김새론의 유족은 가세연과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6년 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당초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나 유족이 교제 당시 주고 받았던 편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하자 "교제 사실은 있으나 김새론이 성인이 되고 난 뒤부터"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김수현이 만 15세인 고인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스킨십을 요구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공개되고,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쓴 편지에서 그들의 6년 간 지속된 교제 사실이 적혀 있는 등 증거자료가 연달아 나오면서 여론아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김수현의 입장은 단순히 '주장'에 그치는 반면, 김새론 측은 교제 당시부터 보관해 온 대화 내용 등 각종 자료가 준비돼 있어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반박이나 해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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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은 현재 유족을 상대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김수현이 과거 김새론의 집에서 하의를 벗은 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동의 없이 타인에게 제공하고 공개하도록 했다는 이유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 배우였던 고 김새론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유족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김수현 배우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기에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김수현의 첫 기자회견에서 유족들에 대한 이 같은 법적조치 관련 구체적인 설명과 향후 대응 방향이 언급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유족은 폭로의 목적에 대해 김수현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닌, 교제 사실이 허위라는 오명을 쓰고 세상을 떠나야 했던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함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교제 사실을 부인하고 고인에게 '셀프 열애설'이란 멍에를 씌웠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 달라는 것이다. 반면 김수현 측은 미성년 교제 사실을 여전히 부인한 채로, 유족들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추가 고소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의 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 대해서도 밝힐 것인지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이르면 오는 4월 공개로 알려진 이 작품은 '김수현 쇼크'의 직격탄을 맞고 현재 모든 일정이 잠정 보류된 상태다. 제작비만 600억 원이라는 '넉오프'가 공개 보류를 넘어서 폐기될 경우 김수현이 수백억에서 1천억대에 이르는 위약금을 물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태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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