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따로 찍었다는 '굿데이' 녹음 장면 결국 폐기…예고편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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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가 김수현을 완벽히 지웠다.
'굿데이' 측은 3월 30일 '음정? 박자? 저만 믿으세요 프로듀서 GD와 멤버들의 녹음실 현장'이라는 제목의 7회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해인, 정형돈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녹음을 준비하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데이식스의 합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수현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김수현,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등이 지드래곤과 함께 '88즈'로 뭉쳐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에 휩싸이면서 '88즈'는 한 달 만에 파국을 맞게 됐다. '굿데이' 제작진은 김수현 분량을 편집하기 위해 지난 23일 결방을 결정했다. 30일에는 김수현의 분량이 통편집된 '굿데이' 총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특히 김수현은 지난 13일 논란 속에서 '굿데이' 음원 녹음에 참여해 갑론을박을 낳았던 바.
'굿데이'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사 측이 다음 주(3/13기준)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대리인과 함께 직접 입장을 발표한다. 별도의 질의응답은 받지 않는다.
김수현은 현재 그루밍 범죄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지난 14일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
이후 고 김새론 유족 측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증거들을 공개했다. 28일에는 고(故) 설리 친오빠가 영화 '리얼' 촬영과 관련한 폭로를 하면서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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