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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없었잖아" 6시간 타투해야 했던 수지, '김수현 논란'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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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없었잖아" 6시간 타투해야 했던 수지, '김수현 논란'에 재조명
배우 수지는 김수현의 요청으로 카메오 출연한 영화 ‘리얼’에서 아무런 사전 설명을 듣지 못한 채 6시간 동안 타투를 받은 뒤 영화에는 고작 7초 가량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속 수지가 나온 장면. [‘리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의 폭로에서 시작한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에 얽힌 여러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2019년 숨진 고(故) 설리가 ‘리얼’에서 베드신 촬영을 강요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당시 카메오로 출연한 수지의 발언까지 파헤쳐졌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2017년 김수현은 영화 ‘리얼’ 인터뷰에서 수지에게 특별히 미안한 마음을 전달해 주목받았다.

김수현이 주연한 영화 ‘리얼’에는 수지를 비롯해 아이유,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등 여러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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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속 김수현의 연기 장면. [‘리얼’]


카메오 출연자 섭외와 관련해 당시 김수현은 “배우들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안할 때 부담스럽지 않았다. 설명을 잘 드렸다. 가볍게 (이야기를) 던지려고 했다. 날짜가 맞거나 여유 있는 분들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이 고생하셨지만 특히 수지가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수지에게 정말 가볍게 ‘혹시 시간 되면 카메오 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응해줬다”면서 “수지 촬영은 대전 세트장에서 이뤄졌는데, 촬영 들어가기 6시간 전에 와서 문신 분장을 했다”고 수지가 6시간에 걸쳐 타투 분장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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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속 설리가 연기하는 장면. [‘리얼’]


이어 “수지가 촬영을 마치고 ‘이런 얘기는 없었잖아’라고 하더라. 수지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맙다’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김수현의 발언으로 미뤄 수지는 옛 인연을 생각해 흔쾌히 카메오 출연 요청을 수락했으나 6시간 타투와 관련해 사전 설명을 받지 못했으며 단지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에서 수지는 카지노 조직 보스 ‘장태영’의 타투이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극 중 수지는 상반신에 문신이 가득한 채 담배를 물고 김수현에게 문신해 주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출연 시간은 약 7초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리 친오빠 최모씨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영화 ‘리얼’을 연출한 이사랑(이로베)과 출연 배우 김수현이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2019년도 설리의 장례식 당시 의문스러운 내용을 들었다”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으로 알게 됐다. 설리와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역 배우가 있었으며 그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서 설리에게 그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또 “당초에는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냐”면서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을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란다”며 입장을 요구했다.

‘리얼’은 고 설리와 김수현이 호흡을 맞췄던 영화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렸다. 당초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이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대표 이자 김수현의 이종사총 형인 이사랑(현 이로베)으로 감독이 바뀌었다. 영화는 졸작이란 혹평 속에 막 내렸다.

‘리얼’에는 수지 외에도 여러 아이돌 스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시상식 도우미로,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레스토랑 웨이트리스로, 민하는 카지노 시에스타의 서빙 직원으로 출연했다. 또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차이나타운 노동자로, 메이드 복을 입고 세탁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맡았다. 씨스타 출신 다솜은 재활치료사로 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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