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둘 가수 겸 작곡가, 유부녀와 불륜 "작업실서 성관계" 전남편 분노 (물어보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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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인 가수 겸 유명 작곡가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그 전남편이 분노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화가이자 다이어트 사업을 하고 있는 45세 고민남은 유부남 작곡가와 바람난 아내 사연을 털어놨다.
고민남은 “제 와이프가 5년 작곡 수업을 들었다. 불륜이라는 걸 알아 이혼을 했다”며 작곡 수업을 하던 불륜 상대는 “앨범까지 냈던 가수다. 검색하면 아이돌 인기 작곡가라고 나온다. 초등학교 딸이 둘이나 있는 유부남”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고민남은 “둘이 불륜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분노했다.
고민남은 2023년 결혼한 아내가 1년 만에 바람이 났다며 생채식을 먹는 법을 알려주는 다이어트 캠프를 열었다가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했다. 아내와는 10살 차이. 아내가 캠프 후에 놀러와 데이트를 하며 연인이 됐고 2년 반을 사귀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으로 지냈다.
그런 상황에서 아내는 일주일에 한 번 4시간 작곡 수업을 받았고 점점 더 자주 작업실에 가는 모습으로 의심을 샀다. 계속되는 의심스러운 상황에 진실을 말해달라고 간곡하게 비니 마음이 약해졌는지 음악선생님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 번은 용서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그 사람과 안 만날 수 없다며 위자료 5천만 원을 주고 이혼을 택했다. 마음정리가 덜 된 고민남은 이혼 일주일 후 전처와 다시 만나 음악선생님과 주고받은 문자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고, 이미 몇 달 전부터 음악 작업실에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고민남은 오히려 진실을 알고 마음 정리가 됐다며 “내 가정을 깼으니까 사자대면을 하자고 했다. 상간남이 안 된다고, 용서해달라고 해서 상간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변호사 통해 주소 알아내 찾아가니 상간남 아내도 이미 의심하고 있었다고 하더라. 상간남이 항상 여자 제자랑 단둘이 있는 게 아니라 남편도 같이 있다고 저를 팔았더라”고 분노했다.
또 불륜 장소인 음악 작업실도 상간남의 아내가 청소하고 있었다고. 고민남은 “아내가 힐링 에너지 수업, 기 치료를 해주는 선생님이다. 인기가 많다 보니까 모든 신과 대화한다, 사람 미래가 보인다, 귀신도 없애준다고 한다. 제가 정말 화가 나는 건 그 수업 받는 사람 중 남편 외도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상간남까지 합세해서 너무 열심히 수업을 열고 있다”며 사기라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사실 이제 남이다. 너 억울하고 속상한 건 아는데. 네 손을 떠났다”며 신경을 끄라고 조언했다. 서장훈도 “나 같아도 화가 나서 다 때려 부술 것 같은데. 남편 바람으로 상처받은 어머니들이 상간남, 상간녀에게 마음의 치료를 받는 게 사기다, 그건 네 생각이다. 위자료 받고 상간남 소송도 했으면 여기까지다. 그만해라. 둘이서 뭐를 해도 신경 쓰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고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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