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미담도 잠시…천정명, 95년생 대학원생과 만남 불발 "내가 실수했나?"('이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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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담도 잠시…천정명, 95년생 대학원생과 만남 불발 "내가 실수했나?"('이젠 사랑')](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4/01/news-p.v1.20250331.e0e9e6bb425b4d458ce76ee5fffd21ba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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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헤럴드POP=유지우기자]천정명의 네 번째 소개팅이 실패로 돌아갔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1회에서는 천정명과 이유정의 크루즈 데이트가 그려졌다.
천정명과 이유정의 크루즈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유정은 “남자와 배를 타본 적은 없다. 그래서 신기하고, 새롭고, 좋았다”는 뜻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첫 크루즈 데이트임을 밝힌 천정명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크루즈 디너 코스가 차려졌고, 천정명은 이유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유정은 “연예인이시니 조금 더 조심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마이크가 꺼져 있을 때도 나뿐만이 아닌 다른 스태프까지 잘 챙겨 주셨다. ’인성이 좋으시구나. 친절하시다‘는 생각에 이성적인 것을 넘어 인간적인 호감을 느꼈다”라 밝혔다.
한편 이유정은 “일과 사랑이 겹칠 경우, 무엇을 선택하냐”라 물었다. 천정명은 “상의는 할 것 같다. 그러나 좋은 일이 연이어 들어올 때 ‘사랑을 하겠다’며 일을 못 하게 되는 것은 안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일을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
이유정은 “만일 둘 다 아무 문제 없이 미룰 수 있다면 사랑을 택하겠지만, 문제가 생기면 사랑을 이해시키고 일을 할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나 인터뷰를 통해 이유정은 “사실은 사랑이다. 일이라고 하셔서 ‘그래, 나도 일이라고 해야겠다’ 싶었다. 의견이 다른 부분이 많았다”라 밝혔다.
공통점을 찾기 위해 질문을 던진 이유정.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 때 하는 나만의 플러팅‘ 방식에 대해, 이유정은 “표현을 해줄 때 감정이 커진다”고 했다.
천정명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표현을 안 할 경우 포기하냐”라 물었다. 이유정은 “포기를 하려 한 적도 있다.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여자가 힘들어지더라”며 경험담을 공유, 천정명은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다.
이어 “지금은 기준이 달라져 ’그래도 한 번은 더 볼까?‘ 하게 됐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그.
의견차를 좁히기 위한 이유정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으나 이들의 성향은 다른 갈래로 뻗어 있었다.
이유정은 “연애관, 성격, 음식 취향이 맞아도 다른 부분이 안 맞는 부분이 생긴다면 호감을 빨리 접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매력적인 분이기에, ’어떻게 맞춰야 할까?‘ 와 같은 고민이 많았다”는 비화를 전했다.
그녀의 복잡한 심경을 읽은 천정명은 “생각이 많으신 분 같다”며 “시선이 계속 창밖을 왔다 갔다 하더라. 혹시 내가 말실수를 한 건가 싶었다”는 염려를 전하기도.
이유정은 “(천정명의) 외적인 모습과 성격이 호감이지만, 취향이 너무 다르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지만 의견이 많이 달랐다”며 좁힐 수 없는 간극을 언급했다.
천정명 또한 “저의 실수일 수도 있지만, 대화에 집중을 못 하셨다. 저에게 온전히 집중을 못 하셨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아쉬운 크루즈 데이트를 언급했다. 이로서 천정명과 이유정의 만남이 종료됐다.
네 번의 만남을 가진 천정명은 달라진 연애관을 언급했다. “연애를 많이 해 봐야 경험이 는다”는 깨달음 아래, 천정명의 다섯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천정명은 인상 깊었던 상대의 첫 등장을 언급하며 “설레었다. 창문 너머로 보실 때 귀엽더라”며 긍정적인 뜻을 전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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