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살 트로트 가수 "24살 연하와 이별, 3번째 결혼 고민"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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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살 트로트 가수 고민남이 3번째 결혼 고민을 말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5세 트로트가수 고민남이 세 번째 결혼 조언을 구했다.
55세 트로트 가수 고민남은 “살면서 결혼을 2번 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만난 사람이 있다. 이 사람과는 평생 같이 하겠구나 정말 아껴주고 사랑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헤어진 지 5년이 됐다. 이대로 살아야 할지 새 출발을 해야 할지” 물었다.
고민남은 20대 시절 이벤트 회사를 차려서 하루 8천만 원 행사를 할 정도로 성공했고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차린 분식집도 대박이 났다. 분식집 직원과 마음이 맞아 첫 번째 결혼을 했고 우연히 다른 여자를 만나 바람이 나 가진 것을 전부 주고 이혼했다. 자녀는 딸 하나. 애 엄마에게는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바람난 여자는 10년을 같이 살다가 갑자기 그만 살자고 했다고. 무일푼으로 다시 시작해서 건물이랑 땅까지 구입했던 고민남은 뒤늦게 자신이 여섯 번째 남자였음을 알았다고 했다. 충격으로 3달 외출을 못했던 고민남은 자신을 걱정하며 끼니를 챙겨주던 한 아주머니의 딸이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 딸은 고민남과 24살 차이. 예비 장모님에게 무릎을 꿇고 식구로 받아달라고 하니 인연은 여기서 끝인 것 같다고 잘라 말했지만 고민남은 노력 끝에 24살 연하녀의 마음을 얻었다. 고민남은 예비 장모, 예비 아내와 함께 한 방송에 출연했고 이후 악플에 시달려 이별을 맞았다.
고민남은 악플 때문에 보내주기는 했지만 언제든 다시 받아줄 마음이 있다며 “다른 일을 하다가 쫄딱 망했다. 혼자 살면서 노래만 부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서장훈은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못 떠난다. 다른 여자 만나지 말라고 해도 만날 거 같다. 지금 보니까 관상이 여자들이 가만히 안 두고 계속 대시할 것 같다. 비슷한 연배로 평생 함께 할 사람을 찾아봐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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