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수사 착수…"항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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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혐의 유튜버 수사 착수…"항고 검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4/01/news-p.v1.20250401.272e8fed7f6a4efbb8d9cde65cd631a8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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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연예 유튜버 A씨가 故 김새론을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예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 사건 2건을 배당받아 혐의를 검토 중이다.
A씨는 故 김새론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피소됐다. 고인의 유족 요청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잠정 조치를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잠정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A씨는 유튜브 채널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저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거나 허위 사실이 인정 돼 잠정 조치가 인용된 것이 아니”라며 “허위 사실 고소 건 뿐만 아니라 이번 고소에 대해서도 아직 단 한 차례도 조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수사를 통해 명확하게 사실 관계가 밝혀질 거다. 다만 사회적인 이슈가 된 사안이다 보니 일시적으로 잠정 조치가 인용된 것으로 보인다. 故 김새론에 대한 방송은 허위사실이 아니며, 위 잠정 조치와 상관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故 김새론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방송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의미다. 허위사실로 저를 가해자로 몰아놓고, 그에 대한 최소한의 반박조차 못하게 만드는 행위다. 이번 잠정 조치에 대해 항고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故 김새론의 유족은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故 김새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또 A씨가 유족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도 했다.
故 김새론 유족의 고소로 A씨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유족과 A씨가 첨예하게 대립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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