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父장제원 사망했는데 악플 테러…결국 편지 삭제+댓글창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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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노엘은 개인 SNS에 "깜지"라며 노트에 직접 적은 한 장의 편지 사진을 올렸다.
편지에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노엘은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주어서 고마워. 난 너희를 위해서 더욱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서 너네를 부끄럽지 않게 할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날 떠난 친구들 또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주렴.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주어서 고마워. 사랑해. 0531에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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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엘이 해당 편지를 공개하기 전인 전날(3월 31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친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비보는 이날 오전 6시가 되서야 전해졌고, 노엘은 부친의 비보를 접하지 못한 상황에서 해당 편지를 공개한 듯 보였다.
이후 많은 팬들은 노엘의 SNS를 찾아가 그를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결국 노엘은 댓글창을 폐쇄했다.
한편 경찰은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수사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장 전 의원의 유서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서에는 가족들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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