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9주·앨범 73주 연속 진입…아시아 솔로 최장·최초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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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경이로운 성과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매일 찾는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 전례 없는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재확인시키는 대목이며, 동시에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새롭게 확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3월 21일부터 27일까지)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세븐)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전주 대비 무려 2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생명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3년 7월 발매 이후 무려 89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 '최초'이자 '최장'이라는 이중 타이틀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정국의 성과는 이 한 곡에 그치지 않았다. 2023년 11월 세상에 공개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 역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74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은 총 73주 동안 해당 차트에 진입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례없는 장기 집권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성, 그리고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지지가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정국은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국의 솔로 활동이 단발적인 이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록 갱신과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Seven'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안에 1억, 9억, 10억, 11억 스트리밍을 차례로 돌파했으며, 아시아 출신 곡으로서는 '최초'이자 '최단' 시간에 22억 8000만이라는 경이로운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정국의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에 누적된 총 스트리밍 수는 도합 85억 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이며,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러한 수치는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신뢰와 폭넓은 장르 소화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감각적인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팬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지지까지 더해져, 정국은 명실상부한 '신기록 제조기'로 자리매김했다.

정국은 아티스트 개인의 역량에 더해, 앨범 단위로도 독보적인 성취를 이뤄냈다.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5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가운데 최초로 해당 수치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GOLDEN'은 단지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에 그치지 않고, 세계 음악사에서도 유의미한 지점을 차지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처럼 음악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앨범은 팬들로부터 무한한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불어넣고 있다.
그 외에도 정국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에서 96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티어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3월 셋째 주 해당 차트에서는 16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정국이라는 이름 석 자가 단기간의 유행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컴플렉스'(Complex)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K-팝과 랩 컬래버레이션'(Best K-Pop and Rap Collaboration of All Time) 부문에서 'Seven'이 1위에 선정돼 또 한 번 음악적 영예를 안았다.
팬들은 이러한 행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정국은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음악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는 존재", "K-팝의 미래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아이콘"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그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은 여운은 팬들에게 치유와 희망, 그리고 깊은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정국의 음악 여정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이제껏 보여준 수많은 기록들은 정국이 제대 후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 또한 빛나는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치로 확인되는 압도적인 영향력과 더불어, 음악 그 자체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러한 정국의 행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음악계 전체에 강렬한 자극과 신선한 영감을 던져주고 있다.
황선용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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