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새론 지인들 "김수현 거짓말" 성명문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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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왼쪽)과 고 김새론. 경향신문 자료사진
2일 유족 측에 따르면 김새론 지인 8명은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의혹과 관련한 입장문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모두 김새론과 가깝게 지냈던 지인들로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 당시 교제한 정황을 직접 알거나 전해 들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에 이어 김새론의 지인 중 한 명이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허위 인터뷰를 했다고 판단, 뜻을 모아 성명문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들은 최근 직접 인터뷰에 나선 것에 이어 김수현의 주장을 반박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는 1일 TV조선 ‘사건파일24’와의 인터뷰에서 “유족 측이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없었다”며 “기자회견을 본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성년 시절부터 좋은 감정이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라고 기억한다 정도로 인정하는 이야기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이렇게 부인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반면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일 입장을 내고 미성년 교제 의혹을 재차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소속사)는 그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주장해온 허위사실에 대한 근거를 모두 반박했으나 계속해서 조작된 증거와 사진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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