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 여자친구 될 거" 25기 영수, 영자 마음 알고도 허세 (나는 솔로)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영수가 영자의 마음을 알고도 허세가 폭발했다.

4월 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가 랜덤데이트를 했다.

영식은 영자와 랜덤데이트를 한 후에 영자가 1순위인 영수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영식은 영자가 영수를 이성적인 것보다 친구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영수도 영자와 거리가 안 좁혀진다며 탄식하자 영식은 “거리를 안 좁히는 것일 수 있다. 영자가”라고 일침 했다. 데프콘이 “속이 시원하다”고 했고, 송해나도 “감사하다”고 반응했다. 영식이 “그럼 풀악셀 밟아봐라”고 하자 영수는 “이미 풀악셀”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난 연애할 대상을 찾으러 온 게 아니”라며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고 다시금 강조 “짜증난다. 편한 남사친, 남사친 좋아하고 있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송해나가 “왜 저렇게 무섭게 이야기하냐.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허세 끝판왕”이라고 했다.

영수는 “남녀가 친구가 어디 있냐. 친구 없다. 친구인 척하는 거다. 원래 다 그런 분들과 연애했다. 친구 같다고 느끼다가 괜찮네 하면서 연인이 됐다. 자신한다. 항상 그랬다. 너의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 너 어차피 내 여자친구 될 거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이경이 “대사야?”라며 놀랐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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