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공식 커플로 굳어진 순자X상철…영식, 미경 향한 영호 관심에 '심기불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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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영식이 미경의 옆자리를 사수하려 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미경의 주위를 경계하는 영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을 잡는 랜덤 데이트가 끝난 후, 7시간 전 여성들의 선택 대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손 잡기’ 미션은 그대로였다. 영숙, 순자가 예상대로 상철을 선택한 가운데, 심야 데이트 직전에 “‘저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여기에서 많이 놓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절 의사를 들은 순자는 착잡한 마음으로 상철에게 다가가 “나는 네 손을 잡고 싶었어”라며 손을 잡았다. MC들은 “슬프다, 이거” “순정만화 같다”고 안쓰러워 했고, 순자는 “부끄럽고 씁쓸하고.. 그래도 마지막으로 손 한 번 잡아보네”라는 속마음을 들려줬다. 한편 영자를 좋아하는 영수는 “속상해, 속상해, 너무 속상해. 짜증이 나는 거야 너무 아파서”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랜덤 데이트를 통해 옥순과 커플 같은 케미를 보여줬던 영호는 옥순의 선택이 광수였다는 걸 확인했다. 현숙은 상철의 손을 잡아 놀라움을 안겼고, 이 선택을 본 영철은 “내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안심을 했구나, 혼자만의”라고 깨달았다. 미경은 영식을 선택해 불안했던 그의 마음을 잠재워줬다.
미경의 선택 도중 영철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일이 발생했다. 저혈압이라는 의사 광수의 말에 “밥 같은 걸 안 먹어서 그런가 봐”라고 멋쩍어 한 영철은 “아니, 왜 현숙이 상철을.. 대화를 했었나?”라고 의아해 했고, 상철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여성 숙소에서는 “(영철 님이) 다 봤겠네”라며 영철이 현숙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설마 나 때문이겠어? 이건 약간 자의식 과잉 아니야?”라며 놀란 현숙은 “그걸 눈앞에서 보면 또 그럴 수 있지, 손까지 잡고 가니까”라는 말에 “입장 바꿔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며 마음이 편치 않은 듯 보였다. 상철과 4대 1 데이트를 한 영숙과 영자는 순자를 향한 상철의 확고한 마음을 확인하고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미경의 선택을 받아 심야 데이트를 한 영식은 “다시 한번 나를 선택해 주셨으니까 감사하고.. ‘서로 마음을 일정 부분 확인하지 않았나’”라고 기뻐했지만 미경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는 “다른 분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라고 영식에 미안해하면서도 “이 사람한테 안심도 주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심시키고 싶진 않아요”라는 복잡한 마음을 들려줬다.
영식은 영수 옆에 앉은 미경에게 “이쪽으로 오면 안 돼요?”라고 청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영호는 “그러고 보니 미경 씨는 나보다 더 오래 해외에 있었네?”라고 공통점을 꺼내며 일대일 대화를 요청. 영식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돌아오자 영식은 미경이 영호와 떨어져 앉길 바란 듯 자리를 사수했지만 미경은 영호의 앞자리로 옮겨 미경의 마음이 앞으로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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