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수전 이경실 "제작진 믿지마, 제일 먼저 등 돌려" 박나래에 인생 조언(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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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과 조혜련이 인생 선배로서 박나래, 신기루에게 조언을 했다.
4월 2일 ‘나래식’ 채널에는 이경실, 조혜련, 신기루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 선배로서 덕담을 해달라는 요청에 이경실은 “내가 산전수전을 많이 겪지 않았나. 문제없이 살아야 한다. 결혼해서도 문제없이 살고. 시청자들은 개그우먼들한테는 정말 문제없이 살기를 바란다. 개그우먼들한테는 정말 밝게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가 밝지 않으면 굉장히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우리 삶이 그런가. 나도 내가 불행하고 싶겠나. 내가 사건 만들고 싶어서 살겠나. 무슨 일이 벌어지면 어쩔 수는 없지만,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무슨 일이 생겨도 이다음에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그것만 생각해라”고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했다.
조혜련은 “혼자이지 말았으면 좋겠다. 뭔가 힘들 때 선배들이랑 대화도 나누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이 “특히 산전수전을 겪어본 사람한테”라고 강조하자, 조혜련은 “나는 산전까지는 겪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힘들 때 선배님들한테 연락하겠다”라고 반응하자, 이경실은 “우리가 겪어본 사람으로서 노하우를 빨리 알려준다. 그건 어려워하지 말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해요?’ 물어 봐라. 언론을 상대한다든지, 제작진을 상대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제일 먼저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그리고 제작진은 믿지 마라. 너희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제작진이다. 이들은 여론을 가장 먼저 의식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이 사람들한테 의논하지 마라. 제작진이 나빠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문제없이 사는 게 제일 어려운데 진짜 그게 맞는 것 같다. 우리는 계속 밝은 웃음을 줘야 되니까”라고 공감했다. 조혜련은 “밝음 속에 또 일이 있었을 때 그걸 잘 극복하면 과정 속에 피어나는 열매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경실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 지식이 있다. 그게 나중에 방송의 자양분이 된다”라고 거들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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