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유퀴즈' "제아 앨범, 김동준이 다 했다고 봐야" 웃음…'메보' 박형식ver. '후유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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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유퀴즈' "제아 앨범, 김동준이 다 했다고 봐야" 웃음…'메보' 박형식ver. '후유증' 공개](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4/03/news-p.v1.20250403.db6bce601fe74ea6846487db78669ae8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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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형식이 김동준의 그룹 내 존재감을 인정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시절을 떠올리는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신의 손’ 특집답게 남성 손 모델계 1인자인 손혜성 자기와의 토크로 시작됐다. 그는 본명 ‘마혜성’ 대신 성은 ‘손’으로 쓸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큰자기 유재석의 손을 대역하기도 했다고. 손혜성 자기는 “유재석 님의 옷을 입었는데 단추가 안 잠기는 거예요”라며 “콘티를 보니까 몸은 안 나오길래 셔츠와 재킷을 한쪽만 입고 한쪽은 민소매인 채로 촬영을 했습니다”라는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키 184cm로 공유와 체격이 비슷해 대역을 많이 했다는 손혜성 자기는 “한번은 해운대에서 촬영하는데 공유 씨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어요. 근처에 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웅성웅성 하시는 거예요, 그때가 코로나 때라 마스크를 쓰고 있었거든요”라며 “’공유 씨 맞죠?’ 하시길래 누가 들을까 봐 무서워서 ‘절대 아닙니다’ 하는데도 ‘그러지 말고 공유 씨’ 하시는 거예요. 오해를 풀어드리려고 마스크를 내렸는데 ‘뭐고?’ 하시더니 일행들에 ‘야 야 공유 아니다’ 소리치셔서 주위 스태프분들이 빵 터지시고”라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변우석의 손 연기도 했다는 말에 유재석이 “변우석 씨 손 예뻤던 것 같은데?”라고 의아해하자 손혜성 씨는 “너무 예뻐서 저도 놀랐어요”라며 “‘변우석 씨는 얼굴도 몸도 키도 다 완벽하신데 손까지 완벽하면 난 뭐 먹고 살아야 하지?’ 이런 걱정을 했었죠”라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토크의 주인공은 드라마 ‘보물섬’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형식이었다. 학창시절 밴드부 활동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다 연습생이 된 박형식은 스무 살에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마젤토브’라는 독특한 데뷔곡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 터. 이에 대해 “사실 전 발라드를 굉장히 하고 싶었는데 기계음으로 ‘프라이데이 세터데이 선데이’를 부르게 될 줄은 몰랐고 춤을 추게 될 줄도 몰랐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형식 씨가 메인보컬이었어요? 근데 파트가 5초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박형식은 곧바로 ‘마젤토브’ 속 유일한 자신의 파트를 불렀고, 유재석은 “그게 다예요? 왜? 광희가 3초인 건 백 번 양보해서.. 멤버도 많으니까”라고 황당해하며 “동준 씨도 메인 보컬이죠?”라고 물었다.
박형식은 “메인 보컬이 의미가 없는 게 거의 동준이가 다 했다고 봐도 되고.. ‘노동요’라고 하죠”라며 “그냥 제국의 아이들 앨범은 동준이가 다 했다고 봐도.. 그냥 역할 준 거예요, ‘넌 메인 보컬 하고 넌 랩하고’”라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혼자 ‘후유증’을 열창한 박형식에, 유재석은 “목소리에 슬픔이 있네”라고 평가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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