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전처에 "사랑스런 아내" 인터뷰했는데…최여진 돌싱 남친 여전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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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돌싱(돌아온 싱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불륜설을 정면돌파했다. 그러나 그가 과거 출연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며 의혹은 여전한 상황이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예비 남편이자 남자친구인 김재욱 씨와 함께 출연했다. 김 씨는 2200평 레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 경찰청 소속 조종 면허 감독관, 대한 체육회 이사, 대한 체육회 심판, 스노보드 선수 생활 등의 이력을 갖췄다.
두 사람은 수상 레저 스포츠 스승과 제저 사이로 만나 운동이라는 공통분모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 연인으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최여진은 예비 신랑에 대해 "부지런하고 따뜻하다. 늘 본인보다 저를 많이 생각해준다"며 "이 남자와 결혼하려 한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 씨의 전처까지 나서 해명한 불륜 의혹이다. 최여진은 올해 1월 코미디언 김숙의 채널을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한 뒤 불륜 의혹에 시달렸다.
최여진의 예비신랑이 2020년 tvN 예능 '온앤오프'에 함께 출연한 김 씨였기 때문. '온앤오프' 방송 당시 최여진은 수상 스키 감독인 김 씨 부부의 가평 집에서 일주일 중 5일을 함께 생활하며 이들 부부를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부부와 가족처럼 지내다가 몇 년 만에 김 씨와의 재혼을 발표한 최여진에 이들의 연애의 시작과 결혼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최여진은 "우린 이혼 후에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씨 역시 "전처와 2016년 결혼했는데 6개월 후 각자 갈 길이 다르다는 걸 알고 2017년부터 별거를 했다"고 말했다. 또 "이혼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혼한 사실을 얘기 안 했다. 둘 다 얘기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도 해명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씨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6개월 전인 2022년 10월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것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방송에서 김 씨는 현재 이혼한 전처를 두고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소개한다. 2017년부터 별거를 했다는 설명과는 모순된다는 것. 반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별거 중에도 방송을 위해 연출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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