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앉아있을 뿐인데"…이지아, 무심한 듯 시선 압도한 백치美

배우 이지아가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다시 한번 발산했다.

이지아는 3일 자신의 SNS에 공개된 사진에서 의자에 앉아 무심히 창밖을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포즈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별다른 연출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 이지아의 존재감은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이날 이지아는 내추럴한 웨이브가 살아있는 긴 헤어스타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이 살아있는 물결 머리는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자아내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힘을 실었다.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듯한 누드톤으로 피부 본연의 광채를 강조했고, 맑고 투명한 피부결은 그녀의 우아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패션 역시 이지아만의 고유한 무드가 묻어났다. 루즈핏 아이보리 셔츠에 와이드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보여줬다. 자연스레 풀어헤친 셔츠의 실루엣과 넉넉한 핏은 클래식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지아는 최근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활동 소식이 뜸해도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와 존재감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진짜 얼굴만 봐도 감성 폭발”, “이지아는 분위기로 말하는 배우”, “이 사진 한 장이 작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