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열애·11년 동거' 김연자, 결혼 발표하더니 돌연 취소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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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올해 66세가 된 김연자는 현 소속사 대표이자 7살 연상인 홍상기 씨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같은 학원에 다니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분을 쌓아 오던 두 사람은 김연자의 일본 데뷔를 계기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김연자는 일본에서 데뷔를 도운 재일교포 2세 김호식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호식은 일본의 지휘자 겸 프로듀서이자 유명 재즈 오케스트라의 악단장이기도 했으며, 예총 일본지부장으로 막강한 힘을 지닌 인물이었다. 김연자는 일본에 도착했을 당시 악단장으로 마주친 김호식과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간 두 사람은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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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결국 김연자는 잘나가는 엔카 가수로 성공했지만 지독한 향수병에 걸려 다시 한국행을 선택하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자는 ‘수은등’을 히트시키며 스타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88서울올림픽 때는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개사해 일본 재진출을 시도, 다시 한번 대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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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결혼 30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연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수중에 돈이 전혀 없었다.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던 그때 옆을 지켜준 사람이 지금의 남자친구 홍상기 씨였다.
김연자는 2013년부터 홍상기 씨와 동거 중이다. 그는 2021년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결혼할 거라고 지속적으로 말하며 남자친구도 너무나 결혼을 원한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결혼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아직까지 소식이 없자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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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김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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