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활동은 함께"…웬디-예리, 재계약 불발→아이린·슬기·조이만 S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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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Red Velvet)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SM은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M은 "또한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동안 웬디와 예리를 향해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된 두 멤버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당초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4인조로 데뷔했으나 2015년 3월 예리가 합류했다.
앞서 아이린, 슬기, 조이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슬기는 2023년 8월, 아이린은 지난해 2월, 조이는 지난 1월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예리는 지난 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 건데 그냥 기사보다 제일 먼저 이렇게라도 내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어요. 그러니까 내 마음은 늘 사랑한다는 거야. 변치 않아"라며 팬들에게 미리 예고를 한 바 있다.
이수현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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