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개코와 결혼 이유? "애기가 먼저 생기긴 했는데…" (관종언니)

가수 개코의 아내이자 사업가 김수미가 개코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연예인 남편보다 돈 잘 버는 화장품 CEO 개코 와이프 김수미, 첫만남부터 출산썰까지(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인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미는 개코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이지혜가 “개코와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김수미는 “우선 애기가 먼저 생기긴 했는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미는 개코가 군복무 할 당시 임신했다며 혼전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김수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제가 다정함에 끌리는 편인 것 같다. 무대에 올라가면 완전 상남자, 마초, 힙합인데 내려오면 되게 수다스럽고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처럼 말을 예쁘게 하고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되게 성실하다. 그냥 성공한 게 아닌 것 같다. 언제는 ‘자기가 잘생겼으면 이렇게 노력 안 했을 거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1983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2011년 개코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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