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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궁지' 김수현 불똥 튄다, 피오 차은우 정해인 아이유 무슨 죄…역대급 파장[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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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의혹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고 진땀을 흘리는 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고인 혹은 김수현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같은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폭로전에 거론되고 있는 것. "한 순간에 망가져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시작된 故 김새론 유족과 김수현의 진실공방이 진흙탕 폭로전으로 또 누군가의 명예에 폐를 끼칠지 시선이 쏠린다.

3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김수현 다음은 차은우? 가세연 김세의 허위 발언 검증 해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앞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김수현에 대한 문제 제기 속 차은우를 소환한 것에 대한 반박 영상으로,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본인 채널에서 "차은우, 차은우 매니저 그러다가 천벌 받는다" "차은우 씨 장례식장에는 왜 안 왔나" 등의 문제 제기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김새론의 장례식에 차은우가 불참했다는 김 대표의 주장에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안 하는 인물이라는 게 이 발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차은우는 장례식에 분명하게 왔다. 빈소가 마련된 첫날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있었다. 당시 차은우와 인사하고 함께 테이블에 앉았던 다수 관계자들 진술도 확보했다"라고 주장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진실공방이 시작된 이후, 수 많은 연예인들이 이들의 폭로전에 소환되고 있다. 가장 먼저 과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몸담은 바 있는 서예지는 김수현이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난데없는 '양다리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결국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가세연은 김새론의 절친이라 밝힌 B씨의 녹취록을 통해 고인이 생전 김수현의 바람으로 인해 고생했다는 주장을 전했다. 해당 녹취에서 B씨는 "미성년자 때 사귄 거 맞다. 19살 보다 전이다. 맞다. 그리고 김수현 씨가 새론이에게 어떻게 했는지도 안다"고 하더니 "아임이(김새론)가 김수현에 대한 원망이 크다. 어릴 때 그렇게 장난을 쳐놓고. 새론이 표현이 뭐냐면 6년 동안 왕후 자리를 지키느라 힘들었다고 해요. 첩을 하도 들이니까. 근데 결혼 약속으로 다 버텨낸 거다. 더 심한 얘기도 안다. 다만 팩트가 아니라 얘기를 안 한다. 그저 새론이 편이니까 새론이 입장을 믿은 거다"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러면 그 때 다 아실 거 아니냐. OO씨나 OO씨. 걔네가 다 첩이었던 거고"라는 포렌식 업자 C씨의 말이 이어지면서 2차 가해의 우려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수현과 영화 '리얼'을 통해 호흡을 맞춘 故 설리의 친오빠도 실명 폭로전에 동참했다. 앞서 고인의 친오빠 A씨는 3월 28일 영화 '리얼' 촬영과 관련 김수현, 영화감독 이사랑(이로베) 형제에 대한 폭로를 해 파장을 불렀다. A씨는 고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당초 대본에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당시 현장에 대역 배우가 있었지만 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설리가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 등의 주장을 펼쳤다. 故설리와 故구하라, 故김새론이 같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해당 병원은 당초 故설리가 아이유로부터 소개 받은 곳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이밖에도 김선아 한지은 수지 안소희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다만 A씨는 관계 없는 스타들의 이름을 소환하고 고인의 과거 사생활까지 들춘다는 싸늘한 여론의 역풍 앞에서 글을 삭제했다. 또 입장을 바꿔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몇일전에.. 인지 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한다”라며 김수현 측의 입장을 인정했다.

김수현과의 '인연' 자체를 끊어내라 강요받는 스타들도 있다. MBC 예능 '굿데이'에서 동갑내기 '88즈'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88라인 멤버들의 소셜 미디어에 김수현과 손절하라는 일부 팬들의 요구가 이어진 것.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배우 김수현,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방송인 황광희가 지드래곤과 함께 '88즈'로 뭉치면서 화제가 됐다. 최금 임시완이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만을 팔로잉 목록에 남기고 소셜미디어를 싹 정리하면서, 정해인에게도 같은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드래곤, 이수혁, 황광희는 팔로우 목록을 '0'이나 '1'로 맞춰놓은 상태이기에 정해인에 대한 목소리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 '굿데이' 출연자 조세호는 김수현을 '언팔'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조세호는 당초 김수현의 계정을 팔로우한 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가하면 김수현이 주연한 디즈니+ '넉오프'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넉오프'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김수현의 상대역, 조보아에 대한 안타깝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 것.

앞서 디즈니+는 지난달 12일 "김수현 배우는 정상적으로 촬영 중이며 남은 촬영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이후 31일 한 네티즌이 디즈니+ 본사 측에게서 "'넉오프'는 현재 디즈니+의 공개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Knock-Off is not on the current release schedule for Disney+)"라는 답장을 받았다고 알려 눈길을 잡았다. 달라진 디즈니+ 측의 입장에 '넉오프'가 끝내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김수현 측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위약금 규모가 최소 180억원에서 1800억원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증거들을 공개했다. 28일에는 고(故) 설리 친오빠가 영화 '리얼' 촬영과 관련한 폭로를 하면서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지난 달 14일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

지난 달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에 교제한 사실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 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분,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 분을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방금 김수현 배우가 언급했던 감정서들을 증거로 첨부하여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했다. 그리고 김수현 배우와 소속사에 입힌 재산상 손해 및 위자료 120억 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장을 오늘 서울중앙지법 법원에 접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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