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김새론 카톡 조작? 김수현 증거 원본 "타임머신 탔나" 거짓선동 쌍방 난리[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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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 진실공방을 두고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증거의 진정성을 이야기했다. 김수현 측이 증거 오류를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도 조작 가능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의 관계를 제대로 알려줄 증거 전쟁 속 '조작' 공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월 3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원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현 측이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 조작이라고 주장하자, 이를 반박하며 공개했던 대화 원본을 다시 꺼낸 것.
해당 메세지에는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 되면서 내가 필요할 땐 항상 없다”라고 토로하는 김새론이 담겼다. 그는 김수현에게 “내가 연락 안 되는데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게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2018년 4월 13일 오전 2시 30분에 보내서 캡처가 이뤄진 카톡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날 김세의는 다시 한 번 사진의 메타 데이터를 강조하면서 "이거는 포렌식 업체 저희가 손댄 거 아니에요. 포렌식 업체가 이렇게 보고서를 저희한테 준 겁니다. 이 파일 자체를 준 거예요. 포렌식 업체가 이런 파일 자체를 우리한테 준 거예요"라고 짚었다.
그는 "이진호는 우리가 조작을 했다는데. 이걸 우리가 건드릴 수가 없다. 이걸 만약 건드리려면 우리가 2018년 4월 13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면 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가면 갈 수 있어요. 고칠 수 있어요. 근데 우리가 2018년으로 타임머신을 탈 수가 없죠"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세의는 김수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김새론의 메세지를 읽으며 "여러분 이게 고등학교 2학년이랑 그냥 연락하는 사이의 대화입니까? 이거 연인이 하는 대화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그는 "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아무 말 없다가 2019년 7월 31일 땡 하니까 우리 사귀자고 하는 게 말이 되냐"고 주장했다.
전날 이진호가 조작 의혹을 전했던 '닭도리탕' 영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파일의 확장자는 아이폰의 기본 확장자명인 mouv가 아니라 mp4다.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인코딩을 거쳤다는 의미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영상의 화면 비율이 23대 31이라는 거다. 아이폰은 일반적으로 4대3으로 동영상 화면 비율이 설정돼 있다. 그런데 이 영상의 화면 비율이 23 대 31이었다는 거다"라며 김수현과 김새론의 영상이 재편집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집에는 김수현의 가족이 있었다는 김수현 측의 입장을 더해, 잘린 영상 속에 다른 인물이 있을 거라고 주장한 것.
하지만 김세의는 아이폰에서도 MP4로 저장될 수 있는 촬영 방법을 테스트하면서 "2018년 6월에 촬영된 것이 맞습니다. 김수현 측이 인정을 했어요. 근데 뭐가 조작이야. 영상에 보면 가족들이 보이나. 말도 안 되는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19세였던 시기 김수현 집에서 촬영된 사진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촬영된 것이 맞다.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함께 사는 성수동 아파트다. 김새론이 김수현 휴가를 맞아 놀러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다만 이진호가 제기한 의문 중 "실시간으로 검거되고 있는 김세의 씨 구라 현장"이라고 알린 사진에 대한 입장은 없었다. 앞서 이진호는 "김세의 씨 주작 밝히다가 제가 과로사 할까 싶어 커뮤니티에 간단히 기록 남깁니다. 가세연 김세의 씨가 2일 방송에서 김수현 씨의 2017년 9월 20일이라고 공언했던 이 사진 말입니다. 김수현 씨의 찐팬 분이 2014년 8월 게시물에 올려두셨네요"라며 2014년 8월 작성된 블로그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블로그에는 가세연이 2017년 사진이라 주장한 사진이 담겨 눈길을 잡았다.
해당 사진에 대해 이진호는 자신의 영상에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시간 여행 중이십니까?"라고 물었다. 나아가 그는 "차은우 씨도 김새론 씨 장례식장에 왔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 조차 안 하는 인물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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