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엄마였다"…아이유, 채린이 마지막 촬영에 눈물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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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순 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처럼, 아역배우 신채린을 위한 눈물 서포트였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오애순의 어린 시절 딸 ‘양금명’을 맡은 신채린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 아이유가 직접 붕어빵차를 선물하며 감동을 더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이유는 촬영장에 “채린아 그동안 고생 많았어, 고마워 – 애순엄마”라는 문구가 적힌 커다란 현수막과 함께 커피차와 붕어빵차를 보냈고, 이 특별한 순간은 아역배우 신채린 어머니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공개됐다.
사진 속 채린이는 붕어빵을 손에 쥐고 햇살을 닮은 미소로 눈을 감고 있다.
체크 셔츠에 노란 플라워 스커트를 입은 채, 자신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사랑 앞에서 세상에서 제일 작은 ‘주인공’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붕어빵차 옆 현수막에는 아이유와 채린이의 다정한 투샷도 담겼다.
진짜 모녀처럼 껴안은 모습은, 드라마 속 ‘애순과 금명’을 넘어선 애틋함을 자아냈다.
신채린 어머니는 “같이 있었는데 말도 안 해주시고 서프라이즈로 현장에 떡하니 보내줬다”며 “이건 뭐… 그냥 울라는 거지”라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붕어빵차는 상상 이상이었다. 채린이를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아이유 엄마…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라며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덧붙였다.
누리꾼들 역시 “아이유는 진짜 천사”, “채린이 붕어빵 먹는 사진 눈물 나”, “애순 엄마가 진짜 엄마 됐네”, “이런 미담은 매일 터져도 된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은 손으로 붕어빵을 꼭 쥔 채린이,그 앞에 놓인 ‘애순 엄마’ 아이유의 마음. 마지막 촬영장의 이 장면은, 어느 드라마보다 더 감동적인 엔딩이었다.
인생 첫 붕어빵차.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했기에, 채린이도 저도 이런 복이 있나 싶네요.
채린이 세트 마지막 촬영에 센스 있게 보내준 아이유 엄마의 붕어빵차.
문구도, 사진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감동적인 선물이었어요.
같이 있었는데 말도 안 해주시고, 서프라이즈로 현장에 떡하니 보내주셨네요.
이건 뭐… 그냥 울라는 거지요.
많은 선물을 주셨고, 우리는 매번 감동받고 감사드렸지만 붕어빵차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어요. 말잇못…
채린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매번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아이유 엄마.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채린이에게 “잘 먹었다”고 해주시고,더더 많은 사랑을 주셨던 날.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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