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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180cm라던데…'승부'·'폭싹' 천재아역 김강훈, 연기도 훌쩍 컸네 [MD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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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180cm라던데…'승부'·'폭싹' 천재아역 김강훈, 연기도 훌쩍 컸네 [MD피플]기사 이미지
키도 180cm라던데…'승부'·'폭싹' 천재아역 김강훈, 연기도 훌쩍 컸네 [MD피플]
김강훈 / (주)바이포엠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올봄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사로잡은 배우가 있다. 귀엽고 앳된 표정만 남아 있었을 법한 '아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훌쩍 성장한 모습과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김강훈(2009년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에서 어린 이창호를 맡아 탁월한 집중력과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화에 깜짝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영화 '승부'에서 김강훈은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젊은 천재 이창호(유아인)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아직은 앳된 얼굴이지만, "창혼디요, 이창호"라며 자신의 이름을 또렷하게 밝히는 장면부터 야무진 고집이 느껴진다. 바둑돌을 손에 쥐는 순간 돌변하듯 날카로운 눈빛을 보여주는 모습은 짧은 등장이지만 한순간도 흐트러짐이 없다.

특히 대선배 이병헌과 단둘이 대면했을 때조차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로, 순식간에 극의 초반부를 장악한다. 정적인 바둑판 위의 숨막히는 신경전을 순수한 눈빛과 절제된 제스처로 표현해낸 김강훈은, 어린 이창호에게 담긴 승부사의 본능을 고스란히 꺼내 놓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새긴다.

26일 영화 개봉에 이어,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화에서 김강훈은 짧지만 깜짝스러운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 영화 ‘기적: 대통령에게 쓰는 편지’에서 누나·동생으로 호흡 맞췄던 이수경과, 이번에는 엄마와 아들 역할로 재회한 것. 이 짧은 등장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묘한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국민 아들'이라 불리며 공효진과 함께했던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김강훈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은 다시금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참고로 '동백꽃 필 무렵'은 '폭싹 속았수다' 임상춘 작가의 전작이기도 하다. 어느새 훤칠하게 커버린 키, 풍부해진 감정선, 깊어진 눈빛은 더 이상 ‘어린 배우’에 머무르지 않는 김강훈의 현재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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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훈 / 소셜미디어

김강훈은 2009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2013년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방송계에 처음 발을 내딛은 뒤, tvN ‘미스터 션샤인’, 영화 ‘엑시트’, ‘동백꽃 필 무렵’, tvN ‘스타트업’, ‘마우스’, SBS ‘라켓소년단’,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굵직한 작품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의 아들 필구로 등장해 '국민 아들'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로, 아이답지만 기성 배우 못지않은 섬세함과 밀도를 보여줬다. 그런 김강훈이 ‘승부’와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묵직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아역을 넘어선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 이창호', '동백꽃'의 필구로 대중에게 각인됐지만, 이제는 풋풋한 이미지를 넘어 결이 다른 캐릭터들도 능숙하게 소화할 준비를 마쳤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바쁘게 지낸다고 알려졌지만, 정작 카메라 앞에 서면 그 특유의 성실함과 집중도로 감정을 오롯이 전달한다. "키도 어느새 180cm까지 자랐다"는 근황처럼, 연기 역시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언제나 원숙하면서도 어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잃지 않는 김강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그의 행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역’과 ‘성인 배우’ 사이를 자연스럽게 잇는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승부’와 ‘폭싹 속았수다’에서 다시 한번 눈부시게 빛난 그의 연기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이, 더 깊이 뻗어나갈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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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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