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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고백' 이솔이♥박성광 애틋 데이트 "몇 번의 벚꽃을 더 볼 수 있을지 세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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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 박성광과 보낸 하루를 공유했다.

이솔이는 4월 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오늘 야구보러 갔다가 추운 곳에서 몇시간 보내니 몸이 으슬으슬. 집에서 반신욕하고 한시간 동안 이불콕하고. 몸이 차면 고되다 고되. 그래도 오랜만에 야구 재밌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야무지게 머리띠까지 쓰고"라며 박성광의 모습도 공유했다. 박성광은 프로 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팬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4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직관에 나선 것.

또 이솔이는 "앞으로 몇번의 벚꽃을 더 볼 수 있을지 세어본 날이 있었다. 그 날부터 벚꽃은 내게 너무 애틋해. 다음 주까지 만개라니 많이 보자"라고 적어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고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불렀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기사와 왜곡된 시선 속에서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만 비치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고, 이후 이솔이 씨는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도 "국민들께 웃음을 전하는 것이 행복이자 업인 남편에게 제 그림자가 드리워질까 걱정도 된다"고 전했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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