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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큰딸 13살인데 이제야 '두딸 父' 고백 이유 "아무도 근황 안 묻길래"(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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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KCM이 이제야 두 딸의 아빠임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1회에서는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CM은 "딸이 둘씩이나 있었냐"는 질문에 첫째가 13살, 둘째가 3살임을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그당시에 활동을 안 했다.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을 때 첫째가 생겼다. 3년의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기회가 생겨서 방송을 시작했는데 3, 4년이 지난 시기에 갑자기 (고백할 수 없더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이야기를 오랫동안 못했다"고 그간 말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딸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고 공연장도 같이 왔다. 제 주변 가까운 분들도, 제 오랜 팬들도 다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월 13일 9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친 소식을 전한 바 있는 KCM은 최근 두 딸의 아빠인 사실이 밝혀졌다.

KCM의 소속사 관계자는 "KCM은 2012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KCM은 사기를 당하는 등 재정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말로 다 하기 힘들 만큼 사정이 어려웠을 때 첫 딸이라는 결실을 얻었고, 고군분투하며 살다 2019년 사정이 나아졌다. 이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2021년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둘째 딸은 2022년 출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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