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영어 때문에 결국 눈물 "비참해…하려고 해도 안 된다" (샬라샬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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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영어 때문에 결국 눈물 "비참해…하려고 해도 안 된다" (샬라샬라)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05/43c49b48-6d8d-4a54-bfc0-833300a0c774.jpg)










![김광규, 영어 때문에 결국 눈물 "비참해…하려고 해도 안 된다" (샬라샬라)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05/43c49b48-6d8d-4a54-bfc0-833300a0c774.jpg)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광규가 영어 실력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이 가족에게 영어로 편지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편지 쓰기 수업이 시작됐다. 엽서 한 면에는 케임브리지와 관련된 그림도 그려야 했다. 김광규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김광규는 "어머님 전상서라고 해야겠다"라며 "번역기 돌렸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케임브리지에 있다. 여기에 온 지 11일이 지났다.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김광규는 "엄마도 (읽으려면) 번역 앱을 써야죠. 얘가 미쳤나 하실 거다"며 웃었다. 그림을 두고 고민하던 김광규는 처칠을 그리기 시작했다.
성동일이 쓴 편지의 주인공은 아내였다. 아내한테 썼다. 이 좋은 데를 같이 못 느껴서 미안해서"라며 하트도 그렸다. 성동일은 '내 아내가 되어 줘서 고맙다. 사랑해요. 항상 지금처럼 살자'며 사랑을 표현했다.




중급반도 편지 쓰기 수업 중이었다. 신승환은 가족에게 편지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신승환은 케임브리지의 생활과 선생님을 소개하고, 갖고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장혁 편지의 수취인은 남동생. 장혁은 "좀 이색적이겠죠. 갑자기? 느닷없이?"라며 "가족한테 쓸 단어들이 명료하게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래서 동생한테 그냥 되게 단순하게 썼다"고 설명했다. 수업 후 신승환은 "재밌다"고 했고, 장혁은 "영어가 하다 보면 진짜 재밌다니까"라며 영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엄기준은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엄기준은 "어머니 혼자 계시니까.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엄기준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추억들이 거의 없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수술하셔서 그때부터 안 좋아지셔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엄기준은 "어머니 고생 많이 하셨다. 엄마 생각은 늘 하는 것 같다. 새해가 되면 계획을 몇 개 세우지 않냐. 첫 번째가 하루에 한 번씩 엄마랑 통화하기인데, 늘 못한다. 하루에 한 번 통화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엄기준은 어머니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편지를 쓴 멤버들은 편지를 부치러 시내로 이동했다. 처음 영국 우체국으로 향한 멤버들. 성동일은 편지에 사랑을 담아 입맞춤을 한 후 편지를 부쳤다. 우체국에서 돌아오며 성동일은 "초대받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무겁지. 음식을 해야 한단 생각에. 그냥 꽃만 사가지고 갈까?"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주민들의 포틀럭 파티에 초대된 것. 멤버들은 한국 대표 음식을 고민하다 김밥으로 결정했다.
파티 후 김광규는 자신의 영어 실력 때문에 소통이 잘 안돼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장혁은 성동일의 영어 실력을 칭찬했고, 성동일은 "단어 몇 개로 계속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더 비참하네. 난 하려고 하는데 더 안 된다. 난 'What?'과 웃다가 끝난다. 머리와 입이 따로 논다"라며 "힘들었네. 영어 트라우마"라고 말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런 김광규를 지켜보던 장혁은 "영어를 많이 알고 대화를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광규 형을 좋아한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도 김광규와 소통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전해주며 용기를 주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JTBC '샬라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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