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겹경사, 미모의 딸 연세대 합격+첫 등록금 선물 받고 오열(독박투어3)[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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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대희가 세 딸 중 장녀의 연세대 합격 경사 속 의리 넘치는 동료들의 깜짝 이벤트에 오열했다.
4월 5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32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매니저들의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준호가 예약한 약 96만 원짜리 풀빌라 리조트는 3.5㎞에 이르는 전용 해변 앞에 위치해 낮에는 탁 트인 오션뷰를, 밤에는 운치 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다. 첫 베트남 여행 당시 1인당 약 7천500원 방에 묵었던 독박즈는 역대급으로 좋은 숙소가 너무 좋아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흥분을 가라앉힌 독박즈는 잠자리, 숙소비 독박 게임을 한 번에 하기로 했다. 큰돈이 걸린 만큼 어떤 게임을 할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독박즈에게 김준호는 오랜만에 TV 게임을 제안, 동의를 받고 자연스럽게 TV를 틀었다.
이는 사실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깜짝 이벤트였다. TV를 켜자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미리 찍어놓은 영상편지가 공개됐고, 이벤트의 주인공인 김대희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우리 조카가 연대에 들어갔다니 뿌듯하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서 너무 힘들었을 텐데 고생 많았고 사윤이도, 형수님도 고생 많았다", "밤낮으로 합격 확인하고 걱정 많이 하는 형의 모습이 걱정됐는데 좋은 대학 가서 부럽고 축하한다", "우리 형제의 첫 딸이 대학생이 돼 우리가 보람차다"고 한마디씩 축하 인사를 건넸다.
네 사람은 봉투도 하나 꺼내들었는데, 이는 1년 전 '독박투어'에서 약속한 대학 첫 등록금이었다. 당시 장동민은 김대희가 이제 수험생의 부모가 된다고 토로하자 "첫 번째 등록금을 같이 내주는 거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냈고, 모두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바 있었다. 김대희는 흘러가듯 한 말을 지킨 동생들의 의리에 깜짝 놀랐다.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준비한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두 번째 영상편지에서는 무려 김대희의 딸 사윤 양이 등장했다.
사윤 양은 "아빠 요즘 많이 바쁠 텐데 항상 나 챙겨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내가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왔다고 절대 생각 안 해. 지금읜 내가 있기까지 아빠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야. 아빠가 나한테 항상 '최선을 다했으면 됐다'는 말을 많이 했잖아. 그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게 바로 아빠야.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내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내가 잘하면 더 기뻐해주고 힘들어하면 말 없이 안아주던 그 따뜻함 평생 잊지 못할 거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나도 이제 아빠한테 보답할 때잖아. 공부 열심히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돼서 아빠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딸이 될게. 아빠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하트 손모양과 뽀뽀를 날려 아빠 김대희를 감동받게 만들었다.
김대희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런 김대희를 오열한다며 놀린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우리 첫 조카의, 첫 딸의 대학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서 영상편지에서 보여준 등록금 봉투 수여식을 가졌다. 김대희는 고마운 마음에 "우리 독박즈 첫 자녀 등록금 무조건 책임지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김대희는 사윤 양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김대희는 "사윤아. 아빠 울었어. 갑자기 영상을 딱 트는데 삼촌들이 축하한다고 말해줬는데 갑자기 네 영상이, 네가 나오는데 아빠가 너무 감동해가지고 울었단 말야"라며 2차 오열하는 모습으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
한편 눈물의 이벤트 후 진행된 게임에서 숙소 독박자로는 김준호가 당첨됐으며, 다음날 독박즈는 동물원 사파리 투어를 하고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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