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챗GPT 절망편, 육신+얼굴 조롱에 고소각 "사과해요 나한테"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챗GPT로 변환한 이미지에 당황스러워 했다.

신기루는 지난 4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들은 실제보다 늘씬하고 곱게 나와서 카톡 프사 온통 지브리 처리했던데. 하아. 챗지피티도 나를 조롱하네. 기계도 조롱을 하네. 그 와중에 두두 여사님은 누구. 내가 왜 나선욱보다 뚱뚱함? 팬이랑 지인들이 보내준 저것들 보고 난 챗지피티 다운도 안 받음. 챗지피티 고소 예정. 지브리 피해 호소인”이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본 사진과 실제보다 체구가 더 크게 표현된 변환 이미지가 담겼다. ‘루루 공주님 탄신일’이라는 커피차 현수막 문구도 ‘두두 여사님’이라고 편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5일에도 “아니. 왜 30년 늙어버리고 왜 죽상을 하는 걸로 바뀌는 것이며. 육신은 왜 두배 늘어나는 거야? 남들은 실제보다 날씬하고 만찢녀 수준이라. 세상 프사 다 저걸로 하던데. 이쯤되면 챗지피티가 나 조롱하는 거 맞지? 팬들이 자꾸 보내주는데 팬들도 나 조롱하는 거 맞지? 사과해요 나한테. 챗지피티..명예훼손..아차차 육신훼손으로 고소..챗지피티 피해호소인”이라고 글을 남겼다.

신기루는 체구뿐 아니라, 나이가 더 들어 보이고 표정도 우울한 변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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