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배윤정 '암투병 2번' 母 울린 효심 "고등학생 때 알바하며 치료비 마련" (엄마를 부탁해)

컨텐츠 정보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장예솔 기자]

안무가 배윤정 어머니가 딸의 효심에 눈물을 흘렸다.

4월 6일 방송된 MBC '엄마를 부탁해'에는 배윤정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 모친 이정순 씨는 두 차례 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엄마와 단둘이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시더라. 동네 큰 병원을 가보니 위염이라고 약 처방만 해줬다. 근데 다음 날 밤에 배를 움켜쥐고 살려달라고 우셨다. 대학병원 진단 결과 대장암 3기였다"고 회상했다.


대장암을 견뎌냈으나 이후 갑상샘암이 찾아왔다. 이정순 씨는 "저 살라고 금방 발견된 것 같다. 건강검진에서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목이 이상하다고 하더라. 큰 병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빠르게 수술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두 차례 암 투병이 믿기지 않는 밝은 미소를 지었다.

배윤정은 아픈 부모님과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이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안무가 꿈을 키웠다. "못 받은 돈 정말 많다"며 당시 열악했던 안무가 처우를 폭로한 배윤정은 "지방 공연 가는 길에 차량 지원이 따로 없었다. 승합차 한 대에 가수와 스타일리스트가 먼저 타면 댄서들은 차량 바닥에 앉았다. 가수가 배가 안 고프면 휴게소도 못 들렸다. 정말 대우 못 받으면서 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정순 씨는 "학원비를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오히려 딸이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제 치료비에 썼다. 항상 그게 고마워서 잘해줘야 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