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 '나혼산' 제작진에 사과할만 하네…"24.5km 함께 걸어"

‘중증외상센터’ 배우 정재광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5일 정재광은 자신의 SNS에 “24.5Km 함께 걸어주신 작가님 PD님 촬영감독님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본방 시청 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재광은 전날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산책은 한 번 하면 8시간 정도 한다. 걸은 지는 11년 됐다”고 밝혔다. 한때 최고 몸무게 110kg을 기록했던 만큼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정재광은 아끼는 동생인 배우 김요한을 만나 디저트를 사 주겠다며 또 2시간을 함께 걷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만 9시간 산책한 그의 총 걸음 수는 33,984보를 기록했다.

방송분을 본 누리꾼들은 “카메라 들고 9시간 같이 걸었으면 사과할만 했다”, “이번 방송 너무 웃겼어요” 등 반응을 남겼다. 김요한 또한 “그만 걸어 바보야”라고 애정어린 댓글을 적었다.

이주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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