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51억 대박"…벚꽃연금으로 11년전 강남 건물 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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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커 버스커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남윤호 인턴기자 /사진=남윤호 인턴기자 yh85@ |
6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장범준은 2014년 4월 대치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95㎡(59평), 연면적 383.5㎡(116평)의 다가구주택 건물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20억원에 샀다.
장범준은 2012년 발표한 '벚꽃엔딩'으로 매년 봄마다 저작권료 수익을 올리며 '벚꽃 연금'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수익을 활용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매입 당시 채권 최고액은 9억원으로, 당시 실제 대출 원금은 7억5000만원으로, 전체 매매 금액의 38%를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수인분당선 한티역에서 도보 5분 정도로, 대치동 학원가가 몰린 도곡로 이면에 위치한다. 해당 지역은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 밀집 지역으로 학원 수요뿐 아니라 인근 주택 임대 수요도 꾸준히 높은 지역이다. 이 건물의 현재 가치는 매입가 대비 51억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장범준은 건물 매입 후 지상 노출 가능한 반지하 주차장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했다. 해당 반지하 호실에서는 어머니가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최근 인근 거래 사례를 보면 건물 연식과 용도, 위치에 따라 3.3㎡(평)당 1억 2000만~1억 7000만 원에 매각됐다"며 "대지 면적과 건물 용도 및 준공 연도, 입지 요건 등에 가중치를 두고 예상 3.3㎡(평)단가인 1억 2000만 원을 장범준 빌딩 대지면적인 195㎡(59평)에 곱하면 약 71억원이 된다"고 했다.
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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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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