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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입시 준비 중, 연영과 가고파…혼자 사는 데 적응, 너무 좋다" (최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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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입시 준비 중, 연영과 가고파…혼자 사는 데 적응, 너무 좋다" (최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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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정동원이 대학은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4일 온라인 채널 뮤스비의 ‘최다치즈’에선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다니엘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동원 씨가 형과 삼촌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 최다니엘 씨는 어떤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정동원은 “저는 딱 봤을 때 느낌으로 정하는데 완전 보자마자 형 같았다. 삼촌이라기엔 동안 이시다”라고 말해 최다니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빠른 86년생이라는 최다니엘의 말에 정동원은 잠시 고민하는 듯 했지만 형임을 강조하는 최다니엘의 주장에 수긍하며 웃었다. 정작 최다니엘은 2007년생이라는 정동원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고3이라는 정동원은 “친구들도 그렇고 다 대학교 입시 준비 때문에 다 바빠서 저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어떤 과를 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과는 연극영화과로 가고 싶은데 제가 중학교 때도 음악 전공을 했고 (고등학생인)지금도 실용음악과에 있어서 다른 쪽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대학은 연영과로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혼자 사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정동원은 “처음에는 귀신 나올까봐 무섭고 이래서 처음에는 엄청 작은 집에서 일부러 살았는데 조금 지나니까 이제는 누구랑 같이 살라고 하면 못 살 것 같다. 지금은 혼자 사는 게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팬 분들이 선물을 엄청 주실 것 같다”라는 말에 정동원은 “맞다. 선물을 넣어놓는 방이 또 따로 있다. 너무 많이 보내 주셔서 아직도 정리를 못한 짐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나도 그 느낌을 한 15년 전에 잠깐 느껴봤다. 팬레터 같은 게 몇 박스 씩 있는 거다. 그래서 이사 갈 때마다 (팬레터를 보관한)박스를 놓는 방이 따로 있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 정규 2집 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최다치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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