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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숙소에 바퀴벌레"…지드래곤 없었으면 어쩔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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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숙소에 바퀴벌레"…지드래곤 없었으면 어쩔 뻔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지드래곤의 ‘피처링 이용권’이 예상치 못한 요청으로 예능 감각을 폭발시켰다. MBC 예능 ‘굿데이’ 방송 중, 에스파 닝닝이 갑작스럽게 꺼낸 현실적인 고민은 지드래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이 애장품 경매에 ‘지용권’이라는 특별한 이용권을 내놓으며 “뭐든 해줄게요”라는 말로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 호시는 “피처링도 가능하냐”고 물었고, 황광희는 “사람 안 가리죠?”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때, 닝닝이 “바퀴벌레도 잡아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에스파 닝닝 "숙소에 바퀴벌레"…지드래곤 없었으면 어쩔 뻔


순간 출연진들은 일제히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지드래곤은 머리를 긁적이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형돈은 “지용이를 벌레 퇴치용으로 쓰겠다고?”라고 했고, GD 팬을 자처한 홍진경은 “권지용을 그렇게 써?”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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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데프콘이 “숙소에 진짜 바퀴벌레 나와요?”라고 묻자 닝닝은 “네... 집에 가끔...”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쿨하게 “저 바퀴벌레 잘 잡습니다”라고 응수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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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의 ‘지용권’을 두고 열린 경매에서는 홍진경이 “천만 원!”을 외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과열된 분위기에 데프콘이 개입해 경매를 종료하고, 지드래곤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결국 GD는 “바퀴벌레든 피처링이든 다 해줄 수 있다”며 닝닝을 선택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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