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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마비' 김윤아, 결국 마지막 무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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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마비' 김윤아, 결국 마지막 무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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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윤아가 무대 위에서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드디어 돌아오는 주!!!! 당분간 마지막이 될 솔로 단독 공연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 펼쳐집니다! 내면의 어두움을 떨쳐보내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소 짓고 있는 김윤아가 담겼다. 대중은 "곧 언니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요", "달려가겠습니다", "언니 건강해서 오랫동안 노래 많이 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 두 가지가 현저하게 수치가 낮아서 건강한 성인들의 항체를 모아놓은 정맥주사를 한 달마다 맞는다"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잠을 못 자고 한동안 격무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 뇌신경 마비가 됐다. 모든 면역력이 약해져서"라며 "한 번 건강이 확 망가지고 당시 안면 운동 신경도 다 마비되고 미각, 후각, 청각, 미주신경까지 뇌신경까지 다 문제가 생겨서 지금도 사실 후유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상태는 심각했다. 김윤아는 "발성 장애도 남았고 얼굴 냉온 감각이 다르다. 표정을 지을 때 왼쪽 얼굴을 애써야 한다. 노래할 때도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발성 장애 때문에 실수가 생길 수 있다"며 "면역 주사가 근본 치료는 아니라서 생활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제일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 제철 재료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 규칙적인 운동.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5일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며 "어떤 경우에도 일상 영위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귀한 것. 이제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할 수 있다"고 호전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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