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만하면 복귀 성공 '승부' 135만 손익분기점 넘겼다[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승부'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4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4~6일)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42만7,00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135만1,65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위는 신작 '로비'(감독 하정우)로, 10만1,520명을 모아 누적 16만5,313명을 보였다.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다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유아인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한 '승부'는 판권 판매 등으로 손익분기점을 90~100만까지 낮췄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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