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다이어트 경험 無 "몸무게 53㎏, 살 빠져서 고민" (볼륨을 높여요)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효리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4월 2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30주년 특별기획 '나의 볼륨에게'로 꾸며진 가운데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게스트로는 절친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한 청취자가 다이어트를 하는지 묻자 "저는 원체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몸무게가 53kg인데 진짜 많이 찌면 54kg까지 올라가고, 진짜 많이 빠지면 51kg까지 내려간다. 그 사이에서 벗어나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다이어트도 해본 적 거의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히려 이효리는 살이 빠지는 게 고민이라고. 그는 "너무 말라 보이거나 볼이 패이지 않기 위해 요즘 잘 먹으려고 한다. 어떤 분은 쪄서 걱정이라고 하는데 빠지시는 분들은 없어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살을 찌우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메이비는 "나이가 들면 원치 않아도 빠지는 살이 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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