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김수현 방지법' 국민청원 5만 명 돌파…故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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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반박한 가운데, ‘김수현 방지법’ 국민청원에 5만 명이 동의했다.
7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김수현 방지법’ 청원은 이날 오후 5만 명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김수현 방지법’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및 처벌 강화 법안에 관한 것으로,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청원인은 “최근 김수현이 과거 김새론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국민을 분노케 했다”라며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연령인 13세 이상 16세 미만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할 것을 요청했다.
청원글의 경우, 한 달 내에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와 관련 위원회로 넘어간다. 이후 본회의 부의 여부를 논의한다. 국회에 정식 접수된 만큼, 입법될 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앞서 지난달 31일, 김수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 김새론과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 여 정도 교제했다”라며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한 것이 아닌, 성인이 된 후에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에 대해 “2016년 카톡에 있는 발언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과 같은 프레임을 씌웠다.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 이후 故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명예훼손 혐의 및 손배소 소장을 접수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를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도 했다.
김수현이 억울함을 토로한 가운데, ‘김수현 방지법’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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