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슈퍼카 싹 다 정리, 낮은 차 이젠 속 울렁거려 못타"('유튜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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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유튜붐’ 캡처 |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김준수가 과거 바빴던 스케줄을 회상했다.
7일 방송인 붐의 유튜브 채널 ‘유튜붐’ 측은 ‘김준수 양탄자 대신 붐타리아 탐 =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수는 “저도 높은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붐이 “예전에 있었던 람보르기니나 이런 건 다 정리했냐”고 묻자 김준수는 “없다. 싹 다 정리했다. 낮은 걸 타면 이제 속이 울렁거리더라. 못타겠다”고 답했다.
과거 스케줄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준수는 “다 바빠서 애초에 좀 피곤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는데 그 촬영을 12시간 해버린다”며 “열심히 했다. 그때는 그게 기본이었다”고 회상했다. 하루에 스케줄이 몇 개였냐는 물음에 “한 시간 단위로 쪼개서 했던 느낌”이라며 “해외를 왔다갔다를 하루에 했다. 한국에서 일본, 다시 한국”이라고 돌아봤다.
그런가 하면 붐은 “여러 상황 때문에 국내 활동을 못하고 일본 활동에만 전념할 때가 있었잖나”라며 당시 김준수를 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붐은 “준수 뒷모습이 어깨가 처진 느낌이 들더라”며 “차 발렛을 빼는데, ‘힘내고 준수야. 우리 무조건 활동 같이 하자’ 안타까워서 내가 음식값, 발렛비를 내줬다. 형으로서 짠했다”고 했다.
이어 붐은 “그런데 내심 얘가 뭘 타고 다니나가 궁금하더라. 발렛비 냈어 먼저 가 했는데 골목에서 갑자기 황소 울음소리가 나더라. 문도 위로 열린다. ‘준수야 들어가’ 하고 나도 모르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며 “괜히 음식값, 발렛비를 왜 내. 내 동생이 국내 활동은 못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구나, 마음 속으로 응원했다 그런 게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만 해도 그런 차가 드물었다는 김준수는 “모두가 형처럼 저를 봤다. 저도 그 감사함을 안다”면서도 “나는 반대로 훨씬 좋아졌는데, 측은하게 바라보는 게 일반 사람들이 자리를 합석하면 ‘뭐하고 사세요’ 이런 식이었다. 그것에 대해 나 괜찮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내가 생각한 게 역시 틀리지 않았다고 표출하고 싶었던 수단이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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