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고현정과 드라마할때 소개팅녀 "초4학년"…동공지진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OSEN=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소개팅녀 나이에 화들짝 놀랐다.

7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정명은 Y대 체육과 출신으로 아나운서 겸 홍보 마케팅 CEO인15살 연하 이세령과 다섯번째 데이트를 하게 됐다. 천정명은 "꿈꾸던 이상형"이라 말할 정도.

특히 운동 이야기가 잘 통하는 두 사람. 천정명도 "전반적으로 대화가 잘 통해 좋았다 재밌었다"고 했다. 이어 인생 최초로 놀이공원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천정명과 이세령.

이때 소개팅녀가 '여우야 뭐하니?'라는 천정명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를 재밌게 봤다고 했다. 상대가 고현정이었던 드라마.

소팅녀는 "초,중, 고 때 드라마 많이 봤다"꼬 했고, 천정명은 "2006년 드라마"라 대답, 소개팅녀는 "초4학년"이라 대답, 천정명은 몇년생인지 물었고 나이를 밝히지 않았던 소개팅녀는 "저 몇살 같아 보이냐"고 물었다. 소개팅 최대의 난제. 나이 얘기로 화제를 돌렸고, 천정명은 "29~30살?"이라 예상, 소개팅녀는 "원래 저 엄청 동안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9세 맞다"며 "오늘 스물 아홉, 서른 같구나"라며 서운해했고 천정명은 "그만큼 성숙한 것"이라며 에둘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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