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모카세로 알려진 김미령, 패널들에게 손수 만든 반찬 선물…최여진 "이겨야 할 김치 있어"

'이모카세' 김미령이 모든 패널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준비해 와 정성스럽게 포장까지 해 눈길을 끈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로 알려진 김미령의 통 큰 플렉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모카세 김미령은 본격적인 녹화 전 패널들을 위한 반찬들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반찬 종류는 창난젓, 명란젓과 같은 젓갈 부터 알배추 김치까지 밥도둑 삼총사였다. 김미령은 1인 1쇼핑백에 반찬 3종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김구라는 놀라서 "이거 진짜 개인에게 하나씩이냐"며 "아니면 나누는거냐"고 했다.

김미령은 "제가 오늘 다 해왔다"며 "고 하며 개인 하나씩이라 했다. 사람들은 다들 쇼핑백을 살펴봤고 김구라는 "이 사람들 다 확인해 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감동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패널들은 반찬을 맛 보며 그 맛에 감탄하기도 했다. 김숙은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했다. 이때 최여진은 김미령에게 "김치에 어떤 재료를 썼냐"고 궁금해 했다. 김미령은 갈치속젓을 넣었다면서 비법을 전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현 남편의 전처를 언급하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이겨야할 김치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여진은 밥상에 백김치를 올렸는데 이는 현남편의 전처 솜씨였다. 최여진은 "실장님의 백김치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그냥 공존하라"며 "뭘 이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